‘한반도 통일·세계 평화’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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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연합(UPF)은 8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입니다'를 주제로 '여수시 화합과 통일 평화대장정'을 개최했다.
각계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임채란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정재훈 UPF여수지부장의 귀빈소개, 이종석 여수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김경희 박사의 교양강의, 이우범 전남대 총장의 축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평화강연, 평화대사 위촉장 수여, 정우철 통일준비국민위원장의 피스로드 대출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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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260여명 평화대사 위촉
양 의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대열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적으로 성장하게 될 신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서 여수시에서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260여명의 지도자들이 세계평화연합 평화대사에 위촉됐다. 또 전 세계의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피스로드 행사로 일정은 마무리됐다.
한편 UPF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지위’를 가진 글로벌 비정부기구(NGO)로서 국내에서는 15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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