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군복무 시절 별명=토네이도 “작은 실수 커져 내무실 초토화” (음악일주)

장예솔 2024. 9. 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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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주' 기안84가 토네이도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고백했다.

9월 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토네이도를 쫓는 남자 기안84와 카우보이를 쫓는 유태오, 빠니보틀의 로망 추적기가 펼쳐졌다.

이날 기안84는 스톰 체이서와 함께 꿈에 그리던 토네이도를 찾아 사우스다코타주의 수폴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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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음악일주' 기안84가 토네이도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고백했다.

9월 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토네이도를 쫓는 남자 기안84와 카우보이를 쫓는 유태오, 빠니보틀의 로망 추적기가 펼쳐졌다.

이날 기안84는 스톰 체이서와 함께 꿈에 그리던 토네이도를 찾아 사우스다코타주의 수폴스로 떠났다.

유난히 밝은 얼굴의 기안84는 "한 20년 전에 처음으로 싸이월드에서 미국 중부 지방에 있는 토네이도 사진이 유행했다. 그 풍경이 비현실적이니까 토네이도 사진을 멍하니 맨날 바라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무리 다른 풍경 사진을 봐도 나한테는 토네이도 사진이 너무 강렬했다. 저런 곳을 한번 가보고 싶다"며 토네이도에 남다른 집착을 보였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안84는 "군대에 있을 때 별명이 토네이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뭐 하나 실수하기 시작하면 그 작은 일이 점점 커져서 내무실 분위기가 초토화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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