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데 제르비에게 매일 전화왔었다!” 황희찬이 직접 밝힌 충격의 마르세유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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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이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했다.
이 매체는 "데 제르비를 지휘관으로 영입한 마르세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강하게 원했다. 데 제르비의 영입타겟 중 한 명이 바로 한국공격수 황희찬이었다"고 소개했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에 큰 결정을 내려야 했다. 마르세유의 제안이 있었다. 거의 매일 데 제르비 감독에게 전화가 왔었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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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세계적인 명장이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했다.
프랑스 마르세유는 브라이튼에서 성공가도를 달린 젊은 명장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영입했다. 45세인 데 제르비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전술자로 정평이 나 있었다.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의 팀을 이끌고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들을 상대로 잘 싸웠다. 그의 용병술은 K리그 감독들도 참고를 할 정도로 전술교과서로 통한다.
그러한 명장이 지난 여름 황희찬을 강하게 원했다. ‘더선’은 8일 황희찬의 마르세유 이적설을 자세히 전했다.
이 매체는 “데 제르비를 지휘관으로 영입한 마르세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강하게 원했다. 데 제르비의 영입타겟 중 한 명이 바로 한국공격수 황희찬이었다”고 소개했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에 큰 결정을 내려야 했다. 마르세유의 제안이 있었다. 거의 매일 데 제르비 감독에게 전화가 왔었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황희찬은 “개리 오닐 감독과 여러 번 이야기를 했다. 감독이 날 신뢰하고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울버햄튼에 남아 모든 것을 바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넣은 황희찬은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울버햄튼에서도 일찌감치 재계약을 서둘렀다.
하지만 올 시즌 황희찬은 아직 첫 골이 터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베스트11에서 밀려 벤치에서 나오고 있다. 국가대표팀에 합류 중인 황희찬이 오만전에서 골을 넣어 컨디션을 회복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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