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KDB 다 뛰어넘겠네...'괴물' 홀란드, 주급 2배 넘게 오른다→맨시티와 파격 재계약 예정

김아인 기자 2024. 9. 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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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규모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조건이 좋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규모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조건이 좋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규모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조건이 좋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도 “홀란드는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 진행 중이다. 재계약 서명이 곧 임박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그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넘어 최고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고 전달했다.


홀란드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개막 후, 그는 말 그대로 프리미어리그(PL)를 폭격했다. 매 경기 놀라운 득점력을 가동하면서 첫 시즌 만에 무려 리그에서 36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이 30골을 넣었음에도 득점왕은 홀란드의 몫이었다. 지난 시즌엔 부상을 앓았음에도, 27골을 터트리며 2시즌 연속 골든 부트를 가져갔다.


사진=Transfer News Live.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규모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조건이 좋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기세도 만만치 않다. 홀란드는 첼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리자마자,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1 대승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이었다. 곧장 웨스트햄전에서도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이 경기로 여러 기록들이 탄생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69경기 70골을 달성했고, 2022-23시즌 맨시티 합류 후 두 시즌 동안 맨시티 통산 102경기에서 97골을 기록했다.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11번의 해트트릭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홀란드 개인 커리어에서는 24번째 해트트릭이다.


특히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만에 나온 기록이었다. 홀란드 이전에는 해리 케인이 이 기록의 마지막 보유자였다. 케인은 2016-17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37라운드와 헐 시티와의 38라운드에서 각각 4골과 3골을 터트렸고, 2017-18시즌 번리전인 19라운드와 사우샘프턴전 20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올렸다. 당시 23세였던 케인은 2회 연속 해트트릭을 2번 달성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규모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조건이 좋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올린 선수로는 케인을 포함해 웨인 루니(2011-12시즌), 디디에 드로그바(2009-10시즌), 이안 라이트(1993-94시즌), 레스 퍼디난드(1993-94시즌)가 있다. 홀란드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홀란드가 가져오는 영향력에 맨시티는 그에 맞는 보상을 준비하고 있다.'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주급 42만 5000파운드(약 7억 원)를 받고 있다. 홀란드의 주급은 37만 5000파운드(약 6억 원)에 해당한다.


또 재계약을 맺는다면 기본 연봉은 맨시티 선수단 고연봉을 받는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이 되지만, 별도의 상당한 보너스 옵션으로 인해 그의 주급이 85만 파운드(15억 원) 이상으로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규모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조건이 좋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마르카'는 이 조건을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아웃이란 선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소속팀의 동의 여부와 관계 없이 선수와의 협상을 통해 이적시킬 수 있는 조항이다. 맨시티가 홀란드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의 바이아웃을 삽입하면, 레알을 비롯해 홀란드를 노릴 수 있는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에 대비할 수 있다.


한편 보도대로 홀란드의 주급이 오른다면 손흥민보다 현저히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PL) 각 클럽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를 공개했는데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당시 “올여름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의 주장이자 득점 선두인 손흥민은 보너스를 포함해 주당 약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받는 클럽 최고 연봉자가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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