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수개월째 이어지는 산불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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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남미 볼리비아 정부가 결국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드문도 노비요 볼리비아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우방국과 국제 사회에 산불 진화에 투입할 소방 인력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볼리비아 전역에는 72건의 산불이 진화되지 못하고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동부 산타크루스주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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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남미 볼리비아 정부가 결국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드문도 노비요 볼리비아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우방국과 국제 사회에 산불 진화에 투입할 소방 인력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볼리비아 전역에는 72건의 산불이 진화되지 못하고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동부 산타크루스주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볼리비아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등의 영향으로 3만 6천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300만 헥타르가 불에 탔으며, 오는 12월까지도 산불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487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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