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부산 최대 인파 종교행사 무사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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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부산에서 가장 큰 인파가 운집한 종교행사가 열려 경찰이 긴장했으나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났다.
8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9·8 해운대 성령 대집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 행사가 열렸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교회 신도 약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주최 측은 사전에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울였다.
경찰 역시 대규모 종교행사인 만큼 3개 중대를 투입해 횡단보도와 지하철 역사 등을 중점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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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코로나19 이후 부산에서 가장 큰 인파가 운집한 종교행사가 열려 경찰이 긴장했으나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났다.
8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9·8 해운대 성령 대집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 행사가 열렸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교회 신도 약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주최 측은 사전에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울였다.
경찰 역시 대규모 종교행사인 만큼 3개 중대를 투입해 횡단보도와 지하철 역사 등을 중점 관리했다. 형사팀, 여성·청소년 수사팀 등도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행사는 예정 시간인 3시간여 만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행사 종료 후 신도들을 분산시켜 지하철역 등으로 유도하는 등 해산 과정에서도 별다른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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