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2만 여명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됐던 이곳을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관객들도 다양한 재미와 함께 DMZ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11월 16일까지 경기도 북부 일원에서 진행되는 DMZ OPEN 페스티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DMZ의 평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5060세대를 대상으로는 트로트와 2040세대를 겨냥한 인디 K-POP이 공연의 양대 축이었다.
공연에 앞서 사전행사로 평화 주제영상을 상영하며 DMZ의 역사와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송가인, 정동원, 신성, 나영, 김소유, 설화 등이 우리의 희노애락을 담은 감동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김윤아, 루시, 스텔라장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며 평화의 의미를 전달했다.
각 출연진은 평화에 대한 개인적인 의미를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송가인은 “DMZ(비무장지대)의 의미는 ‘공감’이라고 생각하며, 음악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승환은 관객들과 함께 ‘평화’를 외치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공연과 체류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공연을 결합한 기획 상품이 완판됐고, 사전 버스킹과 캠핑장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중간중간 경기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DMZ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리는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친환경·탄소중립의 가치도 전달됐다. 관객들에게 쓰레기를 되가져 가고 깨끗한 자리 정돈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하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RE100 달성에도 기여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됐던 이곳을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관객들도 다양한 재미와 함께 DMZ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11월 16일까지 경기도 북부 일원에서 진행되는 DMZ OPEN 페스티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도 성심당에 반했네'…'튀김소보로' 갤럭시 버즈3 케이스 선봬
- '아이폰16 프로 기본용량 256GB부터…잠망경 렌즈도 탑재'
- '그렇게 됐네요' 김민아, 이혼 5년 만에 밝힌 심경…'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 '재산 1조7000억'…美스타 셀레나 고메즈 젊은 억만장자 대열에
- '갑질 폭로하겠다' 협박한 신현준 전 매니저, 실형 선고 후 '행방불명'
- '뼈까지 녹인다' 우크라, 러 진지에 '시뻘건 쇳물' 쏟아붓는 무기는
- '만취 역주행' 포르쉐에…암 투병 중이던 '두 아이 아빠' 배달기사 사망
- 사설탐정·친정 식구와 '남편과 불륜 의심' 여성 집 들어가 신체 촬영…법원 판결은?
- '성범죄 피소' 태일, 잠적했나…SNS 비공개→유튜브 영상 삭제
- [영상] 50㎏ 발판이 얼굴로 '쿵' 뇌진탕…헬스장은 '회원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