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서안지구 간 통행로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3명 사살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르단과 서안 지구를 잇는 국경 통과지에서 8일 한 총기 휴대자가 이스라엘 민간인 3명을 사살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발표했다.
요르단강 서안 지구는 요르단에 통제되던 중 1967년 중동전쟁서 이스라엘이 포획 점령한 팔레스타인 인 거주지다.
이스라엘 군에 따르면 총격 가해자는 요르단으로부터 트럭을 타고 통과지 알렌비 교량의 이스라엘 통제구간에 도착한 뒤 이스라엘 군에 총격을 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요르단과 서안 지구를 잇는 국경 통과지에서 8일 한 총기 휴대자가 이스라엘 민간인 3명을 사살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발표했다.
요르단강 서안 지구는 요르단에 통제되던 중 1967년 중동전쟁서 이스라엘이 포획 점령한 팔레스타인 인 거주지다.
이스라엘 군에 따르면 총격 가해자는 요르단으로부터 트럭을 타고 통과지 알렌비 교량의 이스라엘 통제구간에 도착한 뒤 이스라엘 군에 총격을 가했다. 그러나 총격자에게 살해된 사람은 이스라엘 민간인들이며 이스라엘 군은 총격자를 현장에서 사살했다.
피살 이스라엘 인들은 50대 남성들로 전해졌다.
서안 지구의 제리코(여리고)에 가까운 알렌비 통과지는 피점령지 서안 지구 내 팔 인들이 바깥 외국으로 나가는 주요 통로이며 가자 지구로 가는 국제구호 물자가 전달되기도 한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총격자가 어떻게 이스라엘 통제구간까지 총기를 들고 올 수 있었는지 아직 불확실하다. 이스라엘 군은 총격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이 당국은 알렌비 외 2곳의 요르단 통과지를 폐쇄했다.
요르단은 이스라엘에서 쫓겨난 팔 인 후손들이 인구의 상당 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 가자 전쟁 발발 후 대 이스라엘 항의 시위가 펼쳐졌다. 그러나 요르단은 2차 중동전쟁 후 이집트에 이어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었으며 중동서 미국 의 중요한 우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침표 찍겠다"…김대희, 30년 부부 콘셉트 신봉선과 이혼 발표
- "윤석열 구속 축하" 댓글에…김흥국 "니가 인간이냐"
- 처형 추행 유영재 구속…선우은숙 "다 잃을 각오"
- '10살 연하♥' 한예슬, 달라진 외모…갸름해진 턱선
- 송혜교 "대중목욕탕 간다…알몸 창피해서 얼굴만 가려"
- 7살 딸 성폭행한 아빠, 필리핀 출국…아내는 경찰신고
- 무릎 꿇은 권상우 "너무 간절합니다"…무슨 일?
- '성난 팔근육' 과시한 걸그룹 출신 이지현…"보디빌더 해도 될듯"
- 김사랑, 요즘 뭐하나 했더니…"흥국 화이팅"
- 심형탁·사야 子 얼굴 첫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