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2941일 만에 LCK 정상…제카, 파이널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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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의 5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8년 만에 LCK 최정상으로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5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완벽에 가까운 대처로 반격에 성공했다.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가 '딜라이트' 유환중의 '렐'을 끌었지만, 오히려 한화생명이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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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의 5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8년 만에 LCK 최정상으로 올라섰다.
파이널 MVP는 시리즈 내내 시종일관 빛나는 활약을 펼친 미드라이너 '제카' 김건우에게 돌아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5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라인스왑으로 바텀에 내려온 '기인' 김기인의 '크산테'를 잡기 위해 4인 다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젠지가 좋은 반격으로 1대1 킬교환에 성공했다.
젠지는 탑에서 홀로 파망하던 '도란' 최현준의 잭스를 잡기 위해 다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완벽에 가까운 대처로 반격에 성공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화생명은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22분 바론 앞에서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다.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가 '딜라이트' 유환중의 '렐'을 끌었지만, 오히려 한화생명이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잘 큰 '쵸비' 정지훈의 '코르키가 잡히며, 한화생명이 승기를 잡았다.
30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걸린 교전에서 양팀은 오랫동안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한화생명은 침착하게 상대를 몰아넣으며 데미지를 쏟아냈고,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와 드래곤의 영혼을 두르고 한화생명은 서서히 진격했다.
37분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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