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완벽 몸매 비결? 세상 떠난 父 덕분”→18살부터 가장 노릇 (백반기행)

장예솔 2024. 9. 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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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9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옥주현이 출연해 경기도 용인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옥주현이 건강관리에 신경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에 허영만은 "잘했네"라는 짧고 굵은 칭찬으로 옥주현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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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9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옥주현이 출연해 경기도 용인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평소 자기관리로 유명한 옥주현은 "체형관리 보다는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게 단련한다. 코로나 때 운동기구를 집에 사놨다. '집에 있는 운동기구를 절대 빨래걸이로 만들지 말자'는 목표를 가지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주현이 건강관리에 신경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아빠가 6학년 때 돌아가셨다. 아빠 덕분에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집안 환경이 형성됐다. 혈관 질환으로 편찮으셨는데 4년을 안 좋으시다가 6학년 때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어머니 홀로 자신과 남동생을 키웠다고 밝힌 옥주현은 "제가 데뷔를 18살에 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장을 하고 있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에 허영만은 "잘했네"라는 짧고 굵은 칭찬으로 옥주현을 뭉클하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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