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9월 폭염 기승‥충청·남부 소나기

김가영 캐스터 2024. 9. 8. 20: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9월을 지내고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후텁지근함만 더 심해졌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서울과 대구 등 내륙 곳곳으로 늘어났고, 일부 전남과 경남은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경남 의령의 수은주가 35.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전은 역대 9월 최고 더위를 기록했는데요.

게다가 이번 주는 덥고 습한 동풍이 내륙의 늦더위를 더욱더 부추겨서요.

서울의 경우 차츰 열대야마저 다시 나타나겠고, 주중반까지 낮 기온이 33도 선을 넘나들겠습니다.

고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낮부터 저녁 사이 충청과 남부, 제주도 지방 곳곳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소나기 구름이 지나지 않는 동안 전국적으로 볕이 따갑게 비추겠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해서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24도, 부산도 25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32도, 대전 34도, 강릉과 울산은 29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부터는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차츰 내려와서요.

추석 연휴 기간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쾌적함이 감돌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4869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