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어떤 상황에도 ♥임수향 곁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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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가족들에게 임수향을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46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오해와 비난에 해명하기 위해 정면 승부를 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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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가족들에게 임수향을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46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오해와 비난에 해명하기 위해 정면 승부를 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은 박도라와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있었던 모든 일을 설명하며 "어떻게 도라 손을 또 놓으라고 하냐. 다시는 박도라를 외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공마리(한수아 분)는 "오빠 마음 몰라줘서 미안하다"며 고필승에 사과했지만 김선영(윤유선 분)은 "네가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데 부모가 되서 어떻게 가만히 있냐"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고필승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저는 도라 옆에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떠드는 얘기들 진짜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모든 논란과 거짓들을 밝혀내겠다고 약속하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공마리와 고명동(이영은 분) "저는 지금부터 필승 오빠 사랑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고필승을 지지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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