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역대 최대 47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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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2025년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으로 3개 지구가 선정돼 역대 최대규모 사업비 477억 원(국도비 358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 내 하천,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해관련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행안부 서면과·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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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2025년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으로 3개 지구가 선정돼 역대 최대규모 사업비 477억 원(국도비 358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 내 하천,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해관련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행안부 서면과·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먼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선정된 대산지구는 총사업비 365억 원을 투입해 부목천, 입사천 등 하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월류 피해와 도로 침수, 마을 산지의 사면 토석류 피해 등 종합적인 재해에 대해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형 산업단지 등 기업체가 많이 상주하고 있는 칠서면과 대산면 연결 국지도 60호선과 지방도 1021호선 상습 침수 도로를 정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출퇴근과 물류 이동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으로 선정된 함안면 봉성리 일원 고지골지구는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함안천 내 세월교 재가설을 통해 우수기 월류에 따른 고립 위험을 해소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여항면 주동리 일원 주동N2지구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붕괴 위험이 있는 산지부 도로 사면을 정비해 향후 도로 사면 붕괴에 따른 주민 고립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 칠원 부곡지구등 356억 원 확보 후 올해 역대 최대 규모 47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해예방사업으로 2년 동안 총 8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함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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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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