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토트넘 이게 무슨 일?...핵심 수비수, UEL 첫 경기 못 뛴다 "포스텍, 수비진 구성에 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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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받았던 퇴장 징계로 인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로메로는 2시즌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퇴장당한 탓에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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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2년 전 받았던 퇴장 징계로 인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로메로는 2시즌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퇴장당한 탓에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UEL도 유럽축구연맹(UEFA) UCL처럼 2024-25시즌부터 '스위스 모델' 형식이 도입됐다. 총 36개의 팀이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36개의 팀은 4개의 포트로 각각 9팀씩 나뉘어 각각의 포트에서 2팀씩과 경기를 치른다.
1~8위는 16강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9~24위의 팀들은 또다시 9~16위, 17~24위로 나눠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은 8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토트넘은 카라바흐(H), 페렌츠바로시(A), AZ(H), 갈라타사라이(A), AS 로마(H), 레인저스(A), 호펜하임(A), IF 엘프스보리(H)과 홈&어웨이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첫 경기 상대인 카라바흐전을 앞두고 토트넘은 수비 라인에 고민이 생기게 됐다. '더 선'은 "UEFA는 금지 조치가 위반 후 최대 2년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
로메로가 나설 수 없게 됐다. 로메로는 2023년 3월 열렸던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UCL 16강 2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7분 첫 경고, 후반 32분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1차전을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2차전 홈에서 반전을 꾀했지만, 로메로의 퇴장으로 결국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합산 스코어 0-1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해당 경기 이후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에 나서게 됐다. 따라서 당시 퇴장당했던 로메로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다가올 카라바흐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문제는 미키 판 더 펜 역시 부상이라는 점이다. 판 더 펜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 1일 열렸던 뉴캐슬과의 맞대결에 결장했다. 9월 A매치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에 출전하는 네덜란드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아직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복귀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만약 돌아오지 못한다면 수비 라인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라두 드라구신과 벤 데이비스의 조합이 가동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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