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영해서 대규모 석유·가스 매장층 발견”

이수정 2024. 9. 8.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이 영해에서 대규모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층을 발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돈뉴스TV 등 현지 매체는, 무함마드 아리프 전 파키스탄 석유·가스규제국(OGRA) 직원과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이 한 우호국과 함께 3년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번에 발견된 매장층의 매장량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키스탄은 석유 및 가스 매장량 면에서 전세계 4위국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이 영해에서 대규모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층을 발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돈뉴스TV 등 현지 매체는, 무함마드 아리프 전 파키스탄 석유·가스규제국(OGRA) 직원과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이 한 우호국과 함께 3년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호국이 어느 나라인지 밝히지 않았고, 또 예상한 매장량만큼 실제로 매장돼 있다고 현재로서는 보장할 수 없다며 신중을 기했습니다.

그는 “매장량이 파키스탄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는 매장량 규모와 개발 속도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장 탐사에는 약 50억달러, 우리 돈 6조 7천 억 원의 투자가 필요하고 성과를 낼 때까지는 4∼5년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번에 발견된 매장층의 매장량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키스탄은 석유 및 가스 매장량 면에서 전세계 4위국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세계 석유 매장량 1위 국가는 베네수엘라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캐나다, 이라크가 그 뒤를 잇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정 기자 (iams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