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초등교원 중도 퇴직률 5년 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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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등학교 교원의 중도 퇴직률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각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원 현원 대비 중도 퇴직 인원은 2.16%로 집계됐다.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은 2019∼2022년 1.6∼1.7%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2%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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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등학교 교원의 중도 퇴직률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각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원 현원 대비 중도 퇴직 인원은 2.16%로 집계됐다. 전년(1.71%)보다 0.4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9년 이래 가장 높다.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은 2019∼2022년 1.6∼1.7%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2%대로 올라섰다. 근무 기한별 중도 퇴직률은 △1년 이내 교원 0.02%(전년 대비 0.01%포인트↑) △5년 이내 교원은 0.14%(0.03%포인트↑) △10년 이내 교원은 0.21%(0.05%포인트↑) 등으로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지난해 학교를 그만둔 국공립 초·중·고교 교사는 7404명으로 2019년(5937명)보다 2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8월에도 3367명의 교사가 명예퇴직하거나 의원 면직했다.
이밖에 지난해 교육대학교, 대학 초등교육과 13곳의 중도탈락자(667명)도 전년(496명)보다 34.5% 늘었다.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교직에 대한 회의감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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