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교황 할아버지 깃털 모자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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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현지시각) 두 번째 방문국인 파푸아뉴기니에서 정글 지역을 방문했다.
교황은 군용기를 이용해 파푸아뉴기니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정글 지역 바니모로 이동해, 아르헨티나 출신 선교사들과 신자들을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니모의 대성당을 방문해 부족 간 경쟁과 폭력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주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파푸아뉴기니 방문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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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현지시각) 두 번째 방문국인 파푸아뉴기니에서 정글 지역을 방문했다.
교황은 군용기를 이용해 파푸아뉴기니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정글 지역 바니모로 이동해, 아르헨티나 출신 선교사들과 신자들을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니모의 대성당을 방문해 부족 간 경쟁과 폭력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성당 앞에 모인 신자 2만여 명이 노래와 춤으로 교황을 환영했다. 교황은 주민들이 건네주는 깃털 모자를 쓰기도 했다.
파푸아뉴기니는 호주 북쪽 뉴기니섬의 동쪽 지역으로, 산악 지역과 열대우림 지역에는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은 채 다양한 부족이 자신들의 고유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들 부족은 토지 등을 놓고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파푸아뉴기니 방문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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