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적용가능한 저감기술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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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국제신문 부산테크노파크 등 공동 주최의 '제7회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포럼' 토론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손동운 부경대 산학협력중점교수, 방기석 지비엠아이엔씨(GBM Inc) 대표,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 박다빈 에코브레인 차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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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국제신문 부산테크노파크 등 공동 주최의 ‘제7회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포럼’ 토론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손동운 부경대 산학협력중점교수, 방기석 지비엠아이엔씨(GBM Inc) 대표,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 박다빈 에코브레인 차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기후 데이터 활용을 통해 이상기후 예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디아이랩 명광민 대표는 기후적응 측면에서 정확한 관측과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 대표는 “탄소 저감을 통해 위기를 줄여가는 것만큼이나 현재 발생하는 리스크를 어떻게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하는지가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라며 “가령 최근 국지성 호우가 많이 발생하지만 정확한 관측과 진단이 이뤄지고 있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정밀한 분석과 그에 대한 실천 시스템과 조직 체계가 갖춰진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 정보를 활용해 환경 서비스를 공급하는 에코브레인 박다빈 차장은 기후위기의 대응 측면을 강조했다. 그는 “교통 해양 발전소 등 산업 분야 종사자들께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알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기술과 방법이 나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방기석 지비엠아이엔씨 대표와 손동운 부경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각각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방안 마련, 부산의 에너지 자립도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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