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쌀빵'...지역쌀 소비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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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진천의 한 쌀빵전문점이 지역쌀을 이용한 백가지가 넘는 다양한 쌀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쌀빵 전문점은 2대째 지역에서 미곡처리장을 운영하는 정창선씨가 어떻게 하면 쌀 소비를 늘리고 소득을 높일까 하는 생각에 2017년 창업했습니다.
백가지가 넘는 다양한 쌀빵에 지역쌀 소비도 앞장서면서 진천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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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진천의 한 쌀빵전문점이 지역쌀을 이용한 백가지가 넘는 다양한 쌀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택배주문도 쇄도하고 있는데 연간 지역쌀소비만 90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채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천군 이월면의 한 쌀빵전문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진천쌀을 빻아서 만든 빵반죽 작업이 한창입니다.
갓 빻은 쌀 반죽에 갖가지 재료를 넣어 다양한 빵을 만듭니다.
이 쌀빵 전문점은 2대째 지역에서 미곡처리장을 운영하는 정창선씨가 어떻게 하면 쌀 소비를 늘리고 소득을 높일까 하는 생각에 2017년 창업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쌀빵 제조기술을 일부 이수받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쌀빵을 만들기까지 숱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정창선 / 진천 쌀빵 전문점 대표
"빵을 만들려니까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게 처음에 개발할때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아주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2017년 쌀눈이 살아있는 '쌀눈이빵'개발로 특허를 받았고 각종 품평회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았습니다.
계약재배와 자가도정,직접 재분과 생산까지 원스톱 체계를 갖췄기에 가능했습니다.
100% 지역쌀을 이용한 건강한 빵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숙 / 대전시 서구
"밀가루가 아니고 쌀로 만든거잖아요. 건강에도 좋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체격이 있고 그래서 빵은 잘 안 먹는데요. 쌀로 만든거라서 가끔 와서 이렇게 먹습니다."
<인터뷰> 이현 / 진천 쌀빵전문점 매니저
"특히 젊은 사람들이 아주 손님들이 많이 찾고 또 연세 드신 분들 요즘 당뇨가 많잖아요. 그래서 당뇨 때문에 건강한 빵을 찾기 위해서 저희는 쌀이 100%기 때문에..."
택배 주문도 쇄도하면서 일손이 모자랄 정돕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연간 지역쌀 소비만 90톤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창선 / 진천 쌀빵 전문점 대표
"전국 지자체가 750개가 있는데 그 쌀빵을 만들고자 하는 농업기술센터나 관공서에서 일을 추진한다면 제가 컨설팅을 전적으로 나서서 (도와주고 싶다.)"
백가지가 넘는 다양한 쌀빵에 지역쌀 소비도 앞장서면서 진천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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