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지연 아동, 집에서 맞춤 양육"…한국보육진흥원-두부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보육진흥원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발달지연 및 의심 영유아의 양육자가 아이의 발달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가정 중심 중재 방법'을 온라인으로 코칭해준다.
두부는 치료 전문 코치와 양육자를 일대일로 매칭해 아이의 발달 상태와 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가정에서 맞춤형 양육법을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 '두부홈즈'로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부(옛 두브레인)가 발달지연 아동을 둔 가정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지원 사업 'Slow but Steady, 우리아이 발달약국'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발달지연 및 의심 영유아의 양육자가 아이의 발달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가정 중심 중재 방법'을 온라인으로 코칭해준다.
두부는 치료 전문 코치와 양육자를 일대일로 매칭해 아이의 발달 상태와 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가정에서 맞춤형 양육법을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 '두부홈즈'로 지원한다.
두부홈즈는 '부모 실행 중재'(PII, Parent-Implemented Intervention)를 기반으로 전문가가 아닌 양육자도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난 2월 출시 후 현재 500가구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두부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30가구를 모집했다. 각 가구당 80만원 상당의 참여비에 대해선 한국보육진흥원이 전액 지원한다.
최예진 두부 대표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 조기 개입의 효과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두부의 솔루션이 치료사 부족, 치료기관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한국보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은 "발달지연 아동 치료와 양육 책임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공동의 숙제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발달지원 사업을 발굴해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하지원, 바이크에 깔리고 목뼈 골절까지…"진짜 죽을 뻔했다" - 머니투데이
- 김숙 "9억 아파트, 계약하려니 5000만원 올려 포기했는데…지금 가격이…" - 머니투데이
- "XXX 찢어져"…키즈카페서 소변 실수한 아이 아빠가 쓴 사과문 '논란' - 머니투데이
- 추석 열차에 빈자리 '텅텅'…알고보니 20만표가 "안타요, 안타" - 머니투데이
- '지창욱 인성 논란' 딱 찍힌 이 장면…"사과" 소속사 대응도 폭소[영상]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죄책감 있나" 판사 호통 들은 김호중…징역 2년6개월에 즉각 항소 - 머니투데이
- 트럼프, 헌법 깨고 3선 도전?…"농담" 해명에도 민주당 움직인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