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거제 근처 해상 표류하던 다이버 9명 구조
차상은 2024. 9. 8. 18:57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다이버들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5분 경남 거제시 외도 근처 해상에서 프리다이버 9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레저 선박 선장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장은 다이버들을 입수 지점에 내린 뒤 선박 수리를 위해 근처 항구로 입항했다가, 예상보다 수리가 길어져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후 2시쯤 다이버들이 입수한 지점으로부터 11.5km 떨어진 해상에서 부이를 잡고 떠 있는 이들을 발견해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다이버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며 레저활동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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