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도담샘터 빨래방 취약계층에게 무상 서비스 제공

이상진 기자 2024. 9. 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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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된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 충주댐지사, 단양군이 조성했다.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은 충주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빨래방을 조성해 취약계층에게 무상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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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공공빨래방 '도담샘터' 개소
수거·배달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최근 단양군 적성면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도담샘터' 공공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 적성면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된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 충주댐지사, 단양군이 조성했다.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은 충주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빨래방을 조성해 취약계층에게 무상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군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빨래(이불) 수거와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하고 정리수납전문가가 각 가구를 방문해 정리까지 대행해 준다.

한편 단양군은 정리 수납 전문가 18명을 양성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단양군이 손잡고 댐 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 없는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은 "도담샘터 빨래방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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