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미주 현대미술작가 초대전 개막…10월6일까지 개항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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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미주 현대미술작가 초대전이 개막했다.
8일 고송문화재단에 따르면 인천미술협회가 함께 지난 3일 인천 중구 개항박물관에서 미주 현대미술작가 초대전이 시작했다.
이번 초대전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Judy Sutherland와 Tae D Kim-James가 참여해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인천이 글로벌 미술 문화의 중심으로 더욱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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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미주 현대미술작가 초대전이 개막했다.
8일 고송문화재단에 따르면 인천미술협회가 함께 지난 3일 인천 중구 개항박물관에서 미주 현대미술작가 초대전이 시작했다. 이 초대전은 오는 10월6일까지 열린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접근법과 표현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초대전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Judy Sutherland와 Tae D Kim-James가 참여해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Judy Sutherland의 작품은 미국과 유럽의 주요 컬렉션에 들어있다. 최근 덜레스국제공항의 캐피탈 원 은행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해 주목받기도 했다.
Tae D Kim-James는 서울대학교와 버지니아텍에서 각각 조소와 건축을 전공한 현대미술 작가로 ‘미래의 유물’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탐구하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일상적인 물건들을 먼 미래에서 발견된 유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의 내재적 취약성을 탐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초대전 오프닝 리셉션이 열렸다. 이날 리셉션에 참석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가 인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예술가와 해외 작가 간의 창작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이 글로벌 미술 문화의 중심으로 더욱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서숙 고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더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작가들과의 창의적 교류는 인천 예술가들의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리셉션에서 관람객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예술가들과 해외 작가들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이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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