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위한 추석 프로그램 운영

정명영 기자 2024. 9. 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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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가 추석을 맞아 입국 2년 미만 결혼이민자 및 남편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명절 기간에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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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일 총 5회 진행, 집단상담 및 음식 만들기 과정 통해 가족관계 향상 도모
5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 만들기' 프로그램 모습

[태안]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가 추석을 맞아 입국 2년 미만 결혼이민자 및 남편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명절 기간에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 및 태안읍 풍미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전문상담사와 다문화강사를 초청하여 집단 상담과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식습관과 의사소통 방식에서 문화적 차이를 크게 경험하는 만큼, 명절을 맞아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가족관계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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