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잠수한 20대 심정지…휴가 나온 서울 소방관들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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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에서 물놀이하던 2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A 씨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수면 위로 한참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서울 중부소방서 소속 이택봉 소방장, 노원소방서 소속 최재욱 소방장 등 소방관 3명이 이를 발견했습니다.
서울 소속 소방관들은 포구 바닥에 있던 A 씨를 물 위로 끌어올린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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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에서 물놀이하던 2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A 씨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수면 위로 한참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서울 중부소방서 소속 이택봉 소방장, 노원소방서 소속 최재욱 소방장 등 소방관 3명이 이를 발견했습니다.
서울 소속 소방관들은 포구 바닥에 있던 A 씨를 물 위로 끌어올린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곧이어 119 구급대원들이 도착했고,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A 씨는 자발순환회복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김요환 소방교는 "잠수 놀이를 하던 남성이 갑자기 사라져 위험한 상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조가 시작된 뒤에는 시민들도 도와주셔서 빠르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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