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집 사기 어려워” 박명수, 면접 수준 절차에 충격(당나귀 귀)

서유나 2024. 9. 8.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프랑스에서의 집 구하는 방식에 충격받았다.

이날 김나래는 박명수, 정호영에게 자신이 사는 프랑스 집도 공개했다.

김나래의 생각보다 넓은 집에 감탄한 박명수는 "실례될지 모르겠지만 월세인 거냐"고 물었고, 김나래는 월세 1650유로(한화 약 240만 원)에 보증금은 두 달 치 약 480만 원인 사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명수가 프랑스에서의 집 구하는 방식에 충격받았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2회에서는 박명수가 외국인 여성 최초로 2024 올해의 파티시에에 등극한 김나래를 만났다.

이날 김나래는 박명수, 정호영에게 자신이 사는 프랑스 집도 공개했다. 김나래의 생각보다 넓은 집에 감탄한 박명수는 "실례될지 모르겠지만 월세인 거냐"고 물었고, 김나래는 월세 1650유로(한화 약 240만 원)에 보증금은 두 달 치 약 480만 원인 사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보증금이 낮은 대신 월세가 높고, 전세 제도는 아예 없다고.

현재 집에 거주한 지 약 1년 정도 됐다는 김나래는 "전에는 단칸방 같은 곳에 있다가 운 좋게 이 집을 구했다. 집 구하기가 되게 어렵다"면서 집을 구하기 위해선 보증인의 1년 치 소득 내역과 세금 내역, 임차인의 고용 계약서와 이전 집의 월세 증빙 서류 등이 필요한 사실을 밝혔다.

충격받은 박명수는 "집 살 수 있잖나. 얼마냐"고 큰소리쳤다. 이에 김나래는 "일단 사기도 어렵다. 매물이 잘 안 나온다. 이 집을 구했을 때도 로또 당첨처럼 30명 정도의 경쟁자가 있었다"고 말해 박명수가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주인이 세입자를 보고 신원이 확실한 사람을 선택한다는 설명이었다.

박명수는 김나래의 경우 상 받은 것도 경력에 추가해 집을 구하게 된 거라며 "거의 면접을 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