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

부산=조원진 기자 2024. 9. 8.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11일부터 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 컵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청사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반납함에 넣으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살균·세척 7단계 과정을 거친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청사 내 일부 층과 국제회의장 앞에 우선 도입한 후 사업을 개선·보완해 청사 내부는 물론 민·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11일부터 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 컵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청사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반납함에 넣으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살균·세척 7단계 과정을 거친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청사 내 일부 층과 국제회의장 앞에 우선 도입한 후 사업을 개선·보완해 청사 내부는 물론 민·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시청 직원들부터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