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바이오·로봇·AI”···특허청, 특허심사관 60명 채용

노현섭 기자 2024. 9. 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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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35명), 첨단로봇(16명), 인공지능(AI·9명) 등 세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상당)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 반면, 이들 분야는 8.4% 급증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 특허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서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이들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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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차전지에 이어 특허심사관 채용
19일~27일까지 특허심사관 응시원서 접수
[서울경제]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35명), 첨단로봇(16명), 인공지능(AI·9명) 등 세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상당)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 반면, 이들 분야는 8.4% 급증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 특허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서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이들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5급 상당(전문임기제 나급)의 국가공무원으로,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이 인정돼 신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위 및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직무분야의 근무경력을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9일 부터 27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 예정이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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