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고싶어요" 선수·관중·지역이 함께만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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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내년에 또 구경 오자."
출전 선수들과 갤러리, 소상공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확실히 달랐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골프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앞으로도 올해처럼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골프 대회로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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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캐디 지원금 제도 호평
"엄마 아빠, 내년에 또 구경 오자."
출전 선수들과 갤러리, 소상공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확실히 달랐다. 이번 대회가 진행된 나흘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을 찾아 선수들의 호쾌한 샷을 보고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인형 뽑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스탬프 투어, 미니 골프게임 등을 즐긴 갤러리들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KB금융그룹은 '함께하는 골프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갤러리 플라자다. 갤러리들이 현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현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을 위해 착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갤러리 플라자에 초대해 총 4개의 'KB마음가게'도 운영했다.
가족 단위 갤러리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곳은 비누 만들기와 인형 뽑기를 할 수 있었던 '가족과 함께' 이벤트존이다. 최종일 갤러리 플라자에서 만난 한 골프팬들은 "두 자녀와 함께 대회장을 방문했는데 갤러리 플라자에서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아이들이 내년에도 오고 싶다고 하는데 따로 시간을 내 방문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팬들 마음을 사로잡은 이벤트존은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미니 골프게임 등으로 꾸민 '희망을 함께' 부스였다.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는 만큼 골프팬 수백 명이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기도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골프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앞으로도 올해처럼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골프 대회로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전 선수들과 캐디에 대한 배려도 돋보였다.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 지원금(1인당 30만원)을 제공했고 KB 로고가 적힌 모자를 쓴 캐디들에게는 후원금 5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채리티 존'도 운영했다. 5번홀에 마련된 'KB스타존'에서는 공이 안착될 때마다 100만원씩 장학금이 쌓였다. 17번홀에선 공이 'RISE ETF존'에 자리할 때마다 이천쌀 20㎏을 적립했다. 두 홀에서 최종적으로 모인 장학금과 쌀은 이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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