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서 ‘미확인 보트’ 발견…외국인 2명 도망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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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7일 오후 8시5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서쪽 약 5.6㎞ 해상에서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됐다.
해경은 우선 태국 국적 A씨를 붙잡아 불법체류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하고 나머지 2명은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도주한 2명을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적 중에 있다"며 "군의 감시장비로 확인한 바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시7분쯤 대천항을 출항해 같은 날 오후 8시10분쯤 대천항에 입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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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7일 오후 8시5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서쪽 약 5.6㎞ 해상에서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됐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당 고무보트에 4명이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불법체류자로 의심되는 가운데 2명이 도망쳤다.
해경은 우선 태국 국적 A씨를 붙잡아 불법체류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하고 나머지 2명은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도주한 2명을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적 중에 있다"며 "군의 감시장비로 확인한 바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시7분쯤 대천항을 출항해 같은 날 오후 8시10분쯤 대천항에 입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에 의하면 밀입국 및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검거된 태국인 1명을 대상으로 범죄혐의에 대한 사항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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