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포함 관심 쇄도하지만…‘대형 MF’, 아직도 팀 못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아드리앵 라비오(29)가 여전히 팀을 구하지 못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세리에 A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측에서 부담스러운 요구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정빈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아드리앵 라비오(29)가 여전히 팀을 구하지 못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세리에 A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측에서 부담스러운 요구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라비오는 바르셀로나가 부상 이슈로 즉시 보강을 원할 시 고려하는 FA 중 한 명이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뛸 생각이 없고,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급여 문제로 아직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분주했던 여름 이적시장이 끝났지만, 여전히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이 있다.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눠 새로운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라비오도 새로운 팀을 탐색하고 있다. 그는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시장으로 나섰다.
여름 동안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이 라비오에게 제안을 건넸지만, 라비오를 만족시키는 조건이 없었다. 라비오 측에서 요구하는 급여가 상당해 다수 구단이 영입 계획을 지웠다. 그런데도 그의 계약을 담당하는 에이전트이자 어머니인 베로니크는 여전히 상당한 금액을 바라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라비오에게 거액 연봉을 제시했으나, 선수 측이 사우디 이적을 계획에서 없앴다. 유럽 빅리그 이적을 최우선 순위로 삼은 라비오는 여전히 적절한 팀을 살피고 있다. 그러나 어머니 베로니크의 존재로 빅리그 팀들이 섣불리 접근하지 않고 있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이적 수수료와 보너스 부분에서 라비오 측이 요구하는 게 너무 많아 구단들이 선수의 이름을 삭제하고 있다”라며 “라비오의 에이전트이자 어머니인 베로니크는 어떠한 접근도 불가능하게 할 정도로 매우 높은 인지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맹, 툴루즈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19년 여름부터 5년간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5경기에 나서 5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안정적인 기본기와 간결한 기술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특히 직접 볼을 가지고 전진하는 움직임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터라, 라비오는 화려한 팀 커리어를 보유했다. 그는 프랑스 리그1 우승 6회, 쿠드 드 프랑스 4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등을 달성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올랐으나,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OAL 알라이얀] 의미심장한 발언 남긴 이강인…“대표팀 더 발전하려면 앞으로 정말 많이 바뀌어
- 'PSG행 임박' 이강인, 다른 가능한 행선지는 어디였나?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영상] 황희찬,세계 최고 선수로 '옛 동료' 뽑았다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