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8월 ‘전국 TV뉴스’ 시청률 1위…MBC는 ‘수도권’ 기준 우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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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메인뉴스인 '뉴스9'이 8월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과 시청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뉴스9'은 전국 가구 기준, 8월 평균 시청률(주중·말 합산) 7.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MBC가 '수도권 시청률'을 기준으로 "'뉴스데스크'가 8월 평균 가구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입장을 낸 것과 상반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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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메인뉴스인 ‘뉴스9’이 8월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과 시청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뉴스9’은 전국 가구 기준, 8월 평균 시청률(주중·말 합산) 7.91%를 기록했다. 2위는 MBC ‘뉴스데스크’(5.86%)였다.
8일 KBS는 "8월 전국 개인 시청자수(주중%말 합산)에서도 ‘뉴스9’은 평균 169만 명으로, ‘뉴스데스크’(131만 명)를 넘었다"면서 "개인 시청자수는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동안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수의 평균값으로,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시청 환경에서 TV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시청지표"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는 지난 5일 MBC가 ‘수도권 시청률’을 기준으로 "‘뉴스데스크’가 8월 평균 가구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입장을 낸 것과 상반된 결과다. 당시 MBC는 수도권 지역에서 시청률 6.33%를 기록해 ‘뉴스9(6.26%)’과 SBS ‘8뉴스(5.26%)’에 앞섰다고 자료를 냈다.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을 각각 기준으로 삼았을 때 다소 차이를 드러낸다. 이 때문에 향후 KBS와 MBC의 뉴스 시청률 자존심 경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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