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앞바다서 실종된 프리다이버 9명 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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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레저 활동으로 프리다이빙을 하던 남녀 9명이 실종됐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0분쯤 레저선박 선장 A 씨가 "프리다이빙에 나선 9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A 씨는 거제 외도 남동쪽 7.8㎞ 지점 해상에 프리다이버 9명을 하선시킨 후 선박 수리 차 거제 지세포항으로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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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레저 활동으로 프리다이빙을 하던 남녀 9명이 실종됐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0분쯤 레저선박 선장 A 씨가 "프리다이빙에 나선 9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A 씨는 거제 외도 남동쪽 7.8㎞ 지점 해상에 프리다이버 9명을 하선시킨 후 선박 수리 차 거제 지세포항으로 입항했습니다.
통영해경은 항공기,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신고 2시간이 지난 낮 2시쯤 경비함정이 최초 입수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약 11.5㎞ 떨어진 해상에서 부이 시설물을 잡고 떠 있던 다이버 9명을 발견했습니다.
구조된 20∼40대 남성 8명, 20대 여성 1명 등 9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었고,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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