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폭염' 충북 7개 지역에 폭염주의보 발효

이대현 기자 2024. 9.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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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8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북 청주·옥천·영동·충주·제천·음성·단양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도 발효할 수 있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설명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할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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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이 늦더위 속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4.9.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청주=뉴스1) 이대현 기자 = 기상청은 8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북 청주·옥천·영동·충주·제천·음성·단양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도 발효할 수 있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설명했다. 현재 청주 기온은 전날보다 1도 높은 32.5도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할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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