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주년’ 아모레퍼시픽 “고객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집중”

정정욱 기자 2024. 9.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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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서울 용산 소재 본사에서 창립 7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45년 9월 5일 창립했으며,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 아래, 국내 뷰티 산업과 글로벌 K-뷰티 발전을 이끌어왔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창업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서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9년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중심'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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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임직원과 함께 비전 공유 -강한 브랜드 육성, 체질 개선 당부

창립 79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서경배 회장.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서울 용산 소재 본사에서 창립 7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45년 9월 5일 창립했으며,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 아래, 국내 뷰티 산업과 글로벌 K-뷰티 발전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라이프, 디지털, 공감을 핵심 축으로, 새 시대 고객에게 맞는 아름다움을 발굴하는 ‘뉴 뷰티’ 비전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 이행 등 고객과 인류를 위한 도전에 매진 중이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창업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서경배 회장의 창립기념사, 구성원 간 응원과 격려를 공유하는 라이브 토크쇼, 장기근속 임직원 시상 등으로 구성했다.

서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9년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중심’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새 시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 육성,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확장에 집중,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 준비 등을 당부했다.

서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 개선에 집중한 결과, 새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라며 “고객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 구성원 역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또 “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꿈을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고자 하는 창업정신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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