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전산단에 9만㎡ 혁신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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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가 디지털, 저탄소 산업단지 전환이 핵심인 스마트 그린산단,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도시재생리츠를 설립하고, 대전산단 전면매수구역 내 복합용지 2만833㎡에 총 1733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만4235㎡ 규모의 혁신적 복합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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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허브로 키울 것"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가 디지털, 저탄소 산업단지 전환이 핵심인 스마트 그린산단,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3곳과 청년창업임대공장(기업 19개 입주), 생활문화·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등 인프라 구축사업이 순차적으로 결실을 맺으면서 'K제조업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조성된 지 54년이 지난 대전산단은 현재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비율이 72.5%에 이른다. 이 때문에 전통적인 제조업 쇠퇴와 산업단지 침체로 인해 재생과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는 2012년부터 대전산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고 한샘대교 개설, 기반시설(도로·주차장 등) 정비, 한전 지중화 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했다.
2022년 4월부터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900억원을 투입해 부처 연계형 노후산단 개발 등 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올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첨단산업단지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도시재생리츠를 설립하고, 대전산단 전면매수구역 내 복합용지 2만833㎡에 총 1733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만4235㎡ 규모의 혁신적 복합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산단을 기업 성장 지원 공간, 청년 친화형 근로 공간으로 조성해 글로벌 청년창업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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