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7개월 만에 이재명 - 문재인 회동…'여야의정 협의체' 곳곳 암초
<출연 :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ㆍ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정치권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나섰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표가 연임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터라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이번 만남,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는데, 권 여사는 "일련의 상황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문 전 대통령을 만나 검찰 수사 관련 우려를 전한 바 있는데요. 오늘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요?
<질문 3>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자 대책위를 구성해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섰고요. 최근 일부 강성 지지층 탈당 요구 집회 예고엔 직접 우려를 표하고 원팀을 강조했는데요. 이번 만남이 민주당 단일대오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정부와 여당이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의료계 참여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그러자 정부는 '2026년 증원 유예'에 선을 긋는 원칙론에 다시 무게를 실었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의료계는 2025학년도 정원은 왜 재논의가 안 되는 거냐고 맞대응했습니다. 의사협회는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추석 전 협의체를 띄울 수 있을까요?
<질문 6> 여당 내부에서도 재논의 대상이 되는 시점을 놓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와 의료계 간 간극을 어떻게 좁혀야 할까요?
<질문 7>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국회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사를 비롯해 문 전 대통령 수사, 의료공백 사태 등 쟁점 현안이 산적한 만큼 여야의 충돌이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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