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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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치인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만큼 부침이 큰 정치인은 많지 않다.
정치인을 넘어 사상가로 읽어도 손색이 없는 삶을 살아온 저자의 육성을 기록했다.
주로 소설을 통해 다양한 사상의 지평을 보여온 저자의 문학, 철학, 종교를 넘나들며 고요히 몰두해 들어가는 읽기 경험 열두 편이다.
가드닝의 매력에 사로잡혀 7년째 식물 시중을 들고 있는 유튜브 채널 '더초록'을 운영하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사계절 마음 성장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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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읽기
초록이 좋아서
(시사저널=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김대중 육성 회고록
역대 정치인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만큼 부침이 큰 정치인은 많지 않다. 정치인을 넘어 사상가로 읽어도 손색이 없는 삶을 살아온 저자의 육성을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 통합 논란 등 읽다 보면 고인이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기획|한길사 펴냄|784쪽|3만3000원
고요한 읽기
주로 소설을 통해 다양한 사상의 지평을 보여온 저자의 문학, 철학, 종교를 넘나들며 고요히 몰두해 들어가는 읽기 경험 열두 편이다. 책을 통해 나와 타인, 세상을 읽어내는 소설가가 어떻게 문학을 하는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 작가의 두 개 기둥인 '종교적 실존'과 '문학적 실존'을 풀어낸다.
이승우 지음|문학동네 펴냄|260쪽|1만7000원
초록이 좋아서
가드닝의 매력에 사로잡혀 7년째 식물 시중을 들고 있는 유튜브 채널 '더초록'을 운영하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사계절 마음 성장 일기다. 애틋한 초록 사랑과 지긋지긋한 노동이 교차하는 유쾌한 필치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나 정원 애호가들에게 더 반가운 책이다.
더초록 홍진영 지음|앵글북스 펴냄|228쪽|1만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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