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임시 개통

임양규 2024. 9. 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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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개설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가 착공 4년 만에 개통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오는 10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홍명기 충북경자청 개발사업부장은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오송지역 바이오단지(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 간 연계와 천안·세종 등 주변도시 접근성이 강화된다"며 "주민과 입주기업에 정주여건 개선·교통편익 증진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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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개설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가 착공 4년 만에 개통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오는 10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 1신단)와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 2산단)을 북측으로 연결하는 2.4㎞, 왕복 4~6차선 도로다.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위치도. [사진=충북도]

472억원을 들여 만든 이 도로는 지난 2020년 3월 착공해 다음 달 최종 준공될 예정이었다.

임시 개통은 충북 경자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한 결정이다.

해당 도로는 국도 1호선과 지방도 508호선, 세종~서울 고속도로 지선(2026년 준공 예정)과 연결된다.

오송을 중심으로 서울~오송의 남북축과 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의 동서축이 연결되는 핵심 도로망이다. 청주 오송지역 발전과 함께 서울~오송~청주공항 연계 교통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명기 충북경자청 개발사업부장은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오송지역 바이오단지(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 간 연계와 천안·세종 등 주변도시 접근성이 강화된다”며 “주민과 입주기업에 정주여건 개선·교통편익 증진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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