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의 홈 스틸? LG, 8일 한화전에서 역대 8번째 삼중도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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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삼중도루'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8번째이자, 2023년 4월 29일 잠실 LG 트윈스전 9회초 KIA 타이거즈가 성공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나온 삼중도루다.
문보경의 단독 홈스틸 이후 다른 주자들이 움직인 듯했지만, KBO의 공식 기록은 삼중도루였다.
LG는 2014년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처음 삼중도루에 성공했고, 이번이 팀 역사상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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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8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트리플 스틸’로 추가점을 올렸다. KBO리그 역대 8번째이자, 2023년 4월 29일 잠실 LG 트윈스전 9회초 KIA 타이거즈가 성공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나온 삼중도루다.
LG는 한화 2번째 투수인 좌완 김기중이 세트 포지션에서 공을 오래 들고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이영빈이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볼카운트 0B-2S에서 3루주자 문보경이 먼저 움직였다. 허를 찔린 탓에 당황한 한화 야수진의 콜 플레이가 늦었다. 1루쪽을 보고 있던 김기중은 다급하게 포수 최재훈에게 공을 던졌다. 문보경은 태그를 피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플레이트를 쓸었다.
그 사이 2루주자 오지환과 1루주자 구본혁도 나란히 한 베이스씩을 훔쳤다. 한화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문보경의 단독 홈스틸 이후 다른 주자들이 움직인 듯했지만, KBO의 공식 기록은 삼중도루였다.
트리플 스틸은 KBO리그 사상 희소가치가 높은 기록 중 하나다. 1호 기록은 1983년 롯데 자이언츠가 신고했다. 구덕구장에서 열린 해타 타이거즈(현 KIA)와 홈경기 5회말 삼중도루를 성공시켰다. 한화도 빙그레 시절인 1988년과 1990년 2차례 트리플 스틸을 작성한 바 있다. LG는 2014년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처음 삼중도루에 성공했고, 이번이 팀 역사상 2번째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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