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LCK 결승 1세트 승리…쌍포 대결서 젠지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괴전차' 한화생명e스포츠가 1세트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바텀 다이브로 연이은 공세를 날렸지만 젠지는 포탑을 끼고 방어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파괴전차' 한화생명e스포츠가 1세트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초반 바텀 다이브를 시도해 '기인' 김기인의 '크산테'를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딜라이트' 유환중의 '레오나'가 잡히긴 했지만, 연타로 '리헨즈' 손시우의 '렐'까지 제압했다.
젠지는 탑 라인에 있는 '도란' 최현준의 '모데카이저'를 공략했다. 이를 확인한 레오나가 빠르게 붙어주며 한화생명은 젠지의 노림수를 흘렸다. 이 과정에서 레오나가 잡혔지만, 한화생명은 '페이즈' 김수환의 '이즈리얼'을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공허유충을 사냥하던 젠지를 덮쳐 '캐니언' 김건부의 '스카너까지 잡아냈다.
젠지는 3인을 투자해 모데카이저를 잡았다. 하지만 모데카이저가 궁극기 '죽음의 세계(R)'를 시간을 지연시켰고, 이 과정에서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서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했다.
한화생명은 바텀 다이브로 연이은 공세를 날렸지만 젠지는 포탑을 끼고 방어에 성공했다. 스카너의 궁극기 '꿰뚫기(R)'가 적중하면서, 젠지는 3대 1 길교환에 성공했다.
22분 바론 둥지앞에서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다. 아슬아슬하게 진행된 교전에서 한화생명은 3명을 내주고 에이스를 띄운 뒤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리고, 차근차근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하지만 스몰더가 225스택을 완료한 이후 젠지가 적극적으로 싸움에 임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정글러를 끊어낸 상황에서 젠지가 바론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이를 견제하려는 '제카' 김건우의 '트리스타나'를 사냥했다.
이 기점으로 젠지가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다. 35분 바론이 등장한 시점 양팀은 1대1 킬교환을 했다. 젠지는 바론 버프를, 한화생명은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29분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한화생명의 진영으로 진격했지만, 애쉬와 트리스타나가 딜을 쏟아내며 교전에서 승리했다. 곧바로 젠지의 진영으로 진격한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점사하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욱 강해진 '파괴전차' 한화생명…어게인 2016 노린다
- T1 '제오페구케', 7연속 결승 진출 대기록 앞두고 삐끗
- 한화생명e스포츠, T1 꺾고 젠지 만난다…8년 만에 LCK 결승 진출
- e스포츠 축제 열린 경주…LCK 파이널 개막
- 통신사 IDC 사업 고공성장…주력사업 수준으로
- "갑자기 펑·펑·펑"…잠자던 포항시민들, 포스코 제철소 폭발에 떨었다
- 트럼프 中 관세 정책, 아이폰 가격도 오를까
- 11월 '빼빼로데이' 특수 잡아라…콜라보 마케팅 '총력'
- TSMC, 연말도 '첨단 파운드리' 독주…월매출 최대치 경신
- [인터뷰] "IoT와 생성 AI 융합 시작... 취약점 대비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