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년 5터미널 공사 시작…"연 1.4억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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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내년에 창이 공항에서 새로운 대형 터미널 공사를 시작한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로렌스 웡 총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창이 공항의 현재 연간 수용 인원은 9000만 명인데 2030년대 중반 제 5 터미널이 가동되면 5000만 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고 취항 도시는 현재 약 150개에서 200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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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싱가포르가 내년에 창이 공항에서 새로운 대형 터미널 공사를 시작한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로렌스 웡 총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창이 공항의 현재 연간 수용 인원은 9000만 명인데 2030년대 중반 제 5 터미널이 가동되면 5000만 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고 취항 도시는 현재 약 150개에서 200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웡 총리는 지난 6일 열린 싱가포르항공청 설립 40주년 기념 만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싱가포르는 항공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내를 넘어 여러 국가들이 항공 수요를 보다 많이 잡기 위해 공항 인프라를 확대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연간 1억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메가 공항 계획을 제안받았다'며 "그들은 싱가포르와 그 갭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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