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정점”…한국차가 또 미쳤다, 안전도 품질도 ‘최고’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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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또다시 미(美)쳤다.

'2025년형 아이오닉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6는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를 시작으로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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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2025 최고 전기차’에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름 올려
미국은 물론 유럽서도 ‘상복’ 터져
아이오닉6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또다시 미(美)쳤다. 테슬라 고향인 미국에서 안전과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3년 연속 인정받았다.

‘2025년형 아이오닉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6는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를 시작으로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Power, Ride, And Handling ▲내장(Contemporary Interior) ▲외장(Exotic Exterior) ▲주요 편의기능(Our Favorite Features And Tech)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Range And Charging) ▲안전성(Safety Ratings) 등 주요 항목들을 평가했다.

아이오닉6 [사진출처=현대차]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아이오닉6가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표현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다.

수백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아이오닉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이오닉6 [사진출처=현대차]
아이오닉6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WCOTY)’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에서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도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올해의 차 어워드 뉴 에너지 부문을 수상했다. 11월에는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 12월에는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와 대형 EV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에도 지난 3월 2024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서 패밀리카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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