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보석 '사이판' 골프와 휴양 동시에 즐겨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은 인천공항에서 4시간 정도로 길지 않은 비행 시간과 열대성 기후로 연중 상쾌한 날씨 덕분에 여행 코스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노캐디에 페어웨이로 카트 진입이 가능해 사이판 내에서도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골프 코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 비행거리
미국령 무비자 45일 체류 가능
성수기 12박, 비수기는 무제한
동반 3인 혜택 골프회원권 분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은 인천공항에서 4시간 정도로 길지 않은 비행 시간과 열대성 기후로 연중 상쾌한 날씨 덕분에 여행 코스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미국령으로 45일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사이판을 대표하는 골프장은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다.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사이판 공항에서 25분, 사이판 시내에서는 10분 거리로 동선도 짧다. 노캐디에 페어웨이로 카트 진입이 가능해 사이판 내에서도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골프 코스다. 2007년부터 한국 기업이 운영하면서 한국인 직원을 배치하고 한국인 주방장을 고용해 정통 한식·일식·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레그 노먼이 설계한 36홀 코스 골프장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일명 백상어로 불리면서 PGA투어 20승에 빛나는 호주 출신의 전설적인 골퍼 그레그 노먼이 설계했다.
정적인 느낌의 웨스트코스 18홀(7025야드)과 동적인 느낌의 이스트 코스(6355야드) 18홀 등 총 36홀의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스트 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디자인돼 대부분 홀이 바다를 끼고 있어 라운드 내내 정교함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해안가 절벽에서 절벽으로 이어지는 5번, 6번, 7번홀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고 오직 사이판 캉만 포인트에서만 만들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다.
그중 시그니처 6번 홀은 절벽에서 절벽으로 바다를 넘기는 샷으로 골퍼들에게 도전의식과 함께 설렘을 주지만 절벽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으로 강한 샷과 클럽 선택이 중요한 홀이다. 웨스트 코스는 풍광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라오라오베이 해안선에 붙어 있는 6개의 홀은 비경이 극치를 이룬다. 절벽 위에서 코스를 바라보고 있으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 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발코니 있는 바다 전망 객실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에는 편안한 객실과 클럽하우스, 대형 프로숍, 더 그릴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다. 객실은 총 53실로 파스텔톤의 인테리어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 세련된 디자인의 객실이다. 더 오션베이, 더 스위트로 구성돼 있는데 더 오션베이는 82㎡(25평)의 원룸형 2인실로 바다·수영장·골프 코스가 한눈에 보이는 넓은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다. 더 스위트는 155㎡(41평) 4인실로 거실·침실·욕실에서도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로 넓은 거실을 중심으로 침실과 욕실이 분리돼 있어 개인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메인 다이닝 더 그릴에서는 한식, 일식, 양식, 그리고 열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 가족과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은 물론 고품격 스파와 마사지 숍, 사우나 등 부대시설이 있다.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특별회원을 모집 중이다. 입회기간은 15년으로 입회금액은 1250만원(실버), 1980만원(골드), 2850만원(플래티넘) 등 3가지 상품으로 이뤄져 있다. 동반 3인까지도 혜택이 제공된다. 성수기는 12박을, 비수기는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회원·동반·무기명으로 나뉘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환 여행작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들통난 4급 남·녀 기혼공무원의 애정행각 대통령실 ‘발칵’ - 매일경제
- “엄마, 나만 안봤대” 한국 초등학생들 난리났다…11년 만에 90만 관객 돌파한 국산 애니, 뭐길
- “15시간 넘게 일하고 눈물 펑펑”...고민시 ‘혹사논란’에도 장사 걱정했다는데 - 매일경제
- “하루 1만원이 어디냐”…MZ 직장인들 디지털부업에 빠졌다는데 - 매일경제
- “김치냉장고 갑자기 펑, 얼굴에 불 붙었다”…전국에 이런 제품 1만대라는데 [어쩌다 세상이] -
- 헌재까지 간 ‘20만원 우산’ 절도사건...“착각해 가져갔다”했지만 기소유예, 결말은 - 매일경
- 샤이니 故종현 누나 “계속 숨어 지냈다...함께 이겨내갔으면” - 매일경제
- [영상] 헬스장서 운동기구에 얼굴 맞은 여성…환불 요구하니 “특가 등록자니 위약금 내라” -
- 해병대 간 김구라 아들 ‘그리’ 군기 바짝 경례...“2026년 올까요” - 매일경제
- 복귀 위해 안간힘 내고 있는 김하성, 수비 훈련 소화...이정후도 깜짝 방문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