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호텔 플랫폼 두왓, 핫플 '세인트존스 강릉'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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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하나로, 호텔 내 원격 키부터 결제까지 모든 비대면 업무가 가능하다면.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의 F&B 매장 총괄인 이승혁 부장은 "투숙객들에게 가장 쉽고 편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위해 두왓 스마트 호텔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앙빵' 테이블에 즉시 결제가 가능한 두왓 스마트 오더 태블릿 솔루션을 설치해 선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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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키·비대면 결제도 가능
전국 호텔·리조트에도 보급
모바일 서비스 하나로, 호텔 내 원격 키부터 결제까지 모든 비대면 업무가 가능하다면.
스마트 호텔 앱으로 전국 호텔과 리조트를 삼켜 가고 있는 플랫폼 기업이 있다. 김주영, 성병권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스마트 호텔 통합 플랫폼 두왓이다.
최근 두왓이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1090객실 규모의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혁신 서비스 활용 기간도 길다. 최장 72개월까지 장기간 약정 계약이다. 향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DX솔루션을 고도화, 서비스한다는 구상이다.
스마트호텔 통합 플랫폼 두왓은 소리 없이 강한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산하 PMS와 △글로벌 1위 오페라 PMS는 물론 △산하 POS와 △심포니 POS를 모두 연동하며, 국내외 호텔 식음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스마트 오더&테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텔 내·외부에서 모바일과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터치 한 번'에 호텔 내 서비스와 상품을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게 최대 강점이다.
두왓 앱을 활용하는 호텔과 리조트 입장에서는 멤버십 할인 적용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맴버십 고객 등급에 맞춘 할인 정책 적용부터, 객실 이용객의 경우 객실로 비용 청구가 가능하다. 고객이 원할 시 모바일이나 카드로 바로 선불 결제도 할 수 있다.
그간 아날로그로 진행해 왔던 고객의 △주문 요청 △접수 △정산 △결제 △딜리버리까지 모든 업무를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의 F&B 매장 총괄인 이승혁 부장은 "투숙객들에게 가장 쉽고 편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위해 두왓 스마트 호텔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앙빵' 테이블에 즉시 결제가 가능한 두왓 스마트 오더 태블릿 솔루션을 설치해 선을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은 파격적인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이 호텔의 김헌성 대표는 유튜브에도 1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김 대표는 "전 객실에 호텔 서비스에 더 최적화돼 개발된 사양의 호텔 전용 태블릿도 도입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강릉 바다를 품은 최고의 호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두왓은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뿐 아니라 이미 전국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에 자사 플랫폼을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성병권 두왓 대표는 "호텔 입장에서는 내부적으로 안정된 운영과 업무 효율, 고객 서비스 관리를 위해 DX 솔루션이 필수인 시대가 열렸다"며 "더 많은 호텔과 리조트를 위해 사업장별로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정보기술(IT)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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