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넓은 공간감 광폭마루 찍힘·긁힘에도 강해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9.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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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내구성이 좋은 강화마루와 열효율성이 높은 합판마루의 특징을 고루 조합한 강마루 '센트라 시리즈'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스톤 패턴의 '센트라 스퀘어'와 우드 패턴의 '센트라 프라임 6.5' 리뉴얼 제품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기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 프라임 6.5의 디자인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해 신규 컬렉션 1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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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의 스톤 패턴의 마루 '센트라 스퀘어 루나 데저트 그란데'가 시공된 모습.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내구성이 좋은 강화마루와 열효율성이 높은 합판마루의 특징을 고루 조합한 강마루 '센트라 시리즈'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스톤 패턴의 '센트라 스퀘어'와 우드 패턴의 '센트라 프라임 6.5' 리뉴얼 제품이다.

센트라 스퀘어는 스톤 패턴의 광폭 마루로 폭을 기존 제품 대비 4배 가까이 넓힌 398㎜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빅사이즈를 선호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600㎜×1205㎜ 사이즈의 '센트라 스퀘어 그란데'를 함께 운영하며 차별화된 개방감을 제공한다.

현대L&C 관계자는 "센트라 스퀘어는 대리석·세라믹 등의 디자인은 선호하나 재질에서 느껴지는 차가움 때문에 바닥재로 사용하길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강도의 HPL(고압성형 라미네이트) 표면재를 사용해 찍힘과 긁힘에 강한 장점이 있으며, 바닥면에도 HPL을 적용해 양쪽 면에 힘이 고르게 작용하도록 만들어 대형 사이즈에 우려되는 휨 현상을 최소화했다. 바닥면에 가로·세로로 홈을 파고 표면 샌딩 작업을 통해 접착제와의 접촉 면적을 늘리는 등 바닥과 안정적으로 접착될 수 있도록 시공 편의성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또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부 주관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도 갖췄다.

디자인은 웜 그레이·베이지 등 따뜻한 톤의 스톤 패턴 6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제품인 '루나 데저트'와 '클라우드 세라믹'은 그란데 사이즈로도 출시해 총 8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루나 데저트는 바람결을 따라 만들어진 모래 사막을 모티브로 기획돼 포근한 공간을 구성하는 데 적절하며, 클라우드 세라믹은 자연스러운 회색빛을 바탕으로 잔잔한 콘크리트 무늬를 구현해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인기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 프라임 6.5의 디자인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해 신규 컬렉션 1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센트라 프라임 6.5는 표면에 입체감을 부여해 프리미엄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사실적인 질감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우수한 친환경성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카드뮴, 납, 수은, 크롬 등 4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유기화합물 방출을 최소화해 친환경 자재 등급 SE0와 함께 HB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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