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주식품, 합성화학첨가물 전혀 넣지 않아

2024. 9.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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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립된 관주식품은 흑마늘, 흑도라지 등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은석 관주식품 대표의 부모가 직접 재배한 마늘을 가공한 흑마늘액이나 흑도라지진액 외에도 흑도라지청, 흑마늘진액, 흑마늘청, 여주분말, 생강청 등 건강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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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청

2017년 설립된 관주식품은 흑마늘, 흑도라지 등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은석 관주식품 대표의 부모가 직접 재배한 마늘을 가공한 흑마늘액이나 흑도라지진액 외에도 흑도라지청, 흑마늘진액, 흑마늘청, 여주분말, 생강청 등 건강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공공기관의 기술력을 이전받아 자체적인 특허 기술과 접목해 개발한 흑도라지청을 꼽을 수 있다. 신은석 대표는 신생 중소기업의 특성상, 전문 연구 인력 부족으로 인한 식품 가공 기술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의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 가공 특허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9년 6월 성공적으로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어 2020년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R&D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되면서 세명대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흑도라지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흑도라지' 특허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위 두 가지 기술력을 융합시켜 개발한 '관주원 흑도라지청'은 도라지 원물의 아린 맛을 잡아 먹기 좋고, 특정 조건으로 직접 증숙 가공해 사포닌 2.1배, 폴리페놀 3.2배 이상 증가시킨 흑도라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 품질 또한 뛰어나다. 흑도라지추출액이 무려 75%나 함유된 고함량 제품인데다 100% 국내산 3년근 이상 약도라지만을 사용하고 합성화학첨가물(보존료, 향료,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건강에도 좋다.

이런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관주식품은 2022년 9월 공영홈쇼핑 방송에서 제품을 선보였고, 50분만에 1만2000병(120g 기준)을 완판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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