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딥페이크 피해 막으려 내부망서 장병 등 사진 비공개 조치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9. 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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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얼굴을 합성해 성적으로 모욕하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 방지를 위해 군이 내부망 장병과 군무원, 공무원 등 구성원 사진을 비공개 조치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일부터 업무용 전산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과 내부망의 부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던 장병 사진을 비활성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반 장병들은 군 내부망에서 타인의 사진을 볼 수 없고, 인사담당자 등 권한이 있는 사람들만 사진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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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얼굴을 합성해 성적으로 모욕하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 방지를 위해 군이 내부망 장병과 군무원, 공무원 등 구성원 사진을 비공개 조치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일부터 업무용 전산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과 내부망의 부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던 장병 사진을 비활성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반 장병들은 군 내부망에서 타인의 사진을 볼 수 없고, 인사담당자 등 권한이 있는 사람들만 사진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내부망 개인정보 중 범죄 악용 우려로 사진정보 조회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딥페이크 성 착취물 문제가 불거지고 피해자 중 여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군에서는 대처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482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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