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농촌만들기 충북음성 원당2리, 경북의성 비안만세센터 '금상'

이채윤 2024. 9. 8.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은 충북 음성군 원당2리(마을만들기·국무총리상)와 경북 의성군 비안만세센터(농촌만들기·대통령상)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활동가·창업가 부문에서는 강원 평창군의 홍양미(활동가) 마을사무장·경북 청도군의 서삼열(창업가) 대표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부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 활동가 홍양미(평창) '금상' 김영일(원주) '동상'
마을 만들기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등 입선

 

▲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마을주민들이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출전해 공연을 통해 마을을 알리고 있다. 사진/고탄마을 제공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은 충북 음성군 원당2리(마을만들기·국무총리상)와 경북 의성군 비안만세센터(농촌만들기·대통령상)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활동가·창업가 부문에서는 강원 평창군의 홍양미(활동가) 마을사무장·경북 청도군의 서삼열(창업가) 대표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을 주제로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를 연극과 합창 등의 형태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는 마을 발전,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수 주민 분야에 창업을 통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은 창업가 분야를 추가했다. 지역농협의 주민복지 프로그램 우수사례 분야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268개 마을(농협 4개소 포함)과 27명의 농촌주민(농협 관계자 4명 포함)이 참가했다. 시·도 예선과 농협중앙회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마을·농촌과 활동가·창업가에 대해 각각 전문가 현장 평가와 실적 등 발표 평가를 거쳐 △마을만들기 7개팀 △농촌만들기 8개팀 △우수 활동가 6명 △우수 창업가 3명을 각각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같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마을주민들이 4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공연팀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고탄마을 제공

 

수상 마을과 우수 활동가·우수 창업가는 다음과 같다.

◆마을만들기 부문 △은상=충남 홍성군 오서산 상담마을 △동상=전북 진안군 봉곡마을·경남 김해시 찬새내골 마을 △입선=강원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충북 제천시 청풍호권역·전남 함평군 왕눈이 보여리마을.

◆농촌만들기 부문 △은상=세종시 서세종농협 △동상=전남 장흥군 용산농협·전북 장수군 계북면 △입선=충남 당진시 면천면·충남 예산군 예산읍·전북 순창군 인계면·전남 영암군 영암읍.

◆우수 활동가·창업가 부문 △은상=충북 옥천군 박수진(활동가) 이사장·전북 남원농협 장세은(활동가) 과장보 △동상=강원 원주시 김영일(활동가) 이장·충북 충주시 양재형(창업가) 대표 △입선=충남 부여군 이선정(활동가) 마을사무장·전남 서영암농협 김옥범(활동가) 과장·전북 무주군 선수진(창업가) 대표.

 

▲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마을대표가 4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사진/고탄마을 제공

마을만들기 부문에서 입선한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는 도시 아이들이 시골 학교를 다니며 자연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함께 살아가는 농촌유학 마을.

마을 중심의 ‘별빛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은 1차 복지기관, 이웃은 1차 복지사가 되는 문화활동과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일상적인 마을 공동체 돌봄체계를 구축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채윤

#활동가 #비안만세센터 #충북음성 #창업가 #콘테스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