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DMZ 평화콘서트, 2만명 관객 환호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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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최·주관한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공사는 지난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한 이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됐던 DMZ를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도 DMZ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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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최·주관한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공사는 지난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한 이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5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트로트와 2040세대를 겨냥한 인디 K-POP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송가인, 정동원, 신성, 나영, 김소유, 설화 등 인기 가수가 감동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의 경우 이승환, 김윤아, 루시, 스텔라장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선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공연과 체류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공연을 결합한 기획 상품이 완판됐고 공사는 사전 버스킹과 캠핑장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친환경·탄소중립의 가치도 전달됐다. 공사는 관객들에게 쓰레기를 가져가고 깨끗한 자리 정돈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하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등 RE100 달성에도 기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됐던 DMZ를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도 DMZ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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